봄꽃

노루귀 - 분홍색

곽요한 2012. 3. 11. 07:13

 꽃보다 늦게 나오는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해서 노루귀라 불린다.

꽃받침이 변해서 꽃잎처럼 보이는 식물이 몇 종류 있는데 그 중 하나다.

환경에 따라 흰색, 분홍색, 보라색, 청색 등 여러가지 색으로 나타나지만

모두 노루귀로 통칭한다.

따라서 분홍 노루귀, 청노루귀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이름이다.

아무튼 초록빛이 짙어지기 전의 숲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노루귀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