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떡쑥

곽요한 2012. 5. 29. 13:50

 옛사람들이 봄에 어린 순을 채취해

떡을 해 먹었다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피는데

산과 들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요즘에야 떡쑥으로 떡을 해 먹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랴만

어렵던 시절에는 분명 사람들의 배고픔을 달래 준

고마운 식물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