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금괭이눈

곽요한 2016. 4. 24. 11:20

 꽃이 필 때 포엽이 노랗게 물들며

수분이 끝나면 노란 빛이 사라진다.

조금 시기가 일러 막 눈뜨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개화초기에 포엽이 물든 모습을

확연히 살펴볼 수 있으니 오히려 다행이기도 하다.

한 때 경기도 천마산에서 자라는 것을

천마괭이눈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지금은 금괭이눈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