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들꽃

백매화

곽요한 2017. 2. 6. 21:22

 아침 기온은 아직 영하를 넘나들지만

한낮이면 봄기운이 넘실 거립니다.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 뒷산에 올랐더니

백매화가 향기롭게 피어 있었습니다.

아! 봄이 왔습니다.

입춘도 지나고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꽃들이 피어나겠습니다.

그대여!

봄처럼 내게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