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들꽃
흰조개나물
곽요한
2017. 4. 15. 15:35
무릇 유색의 꽃이 흰색으로 변하는 것은 녹화의 현상인데
과거에는 그 부분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는지
'흰'이라는 접두사를 붙여 분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흰얼레지, 흰깽깽이풀, 흰각시붓꽃, 흰조개나물 등
다양한 이름이 존재하게 되었는데
그 들꽃들의 공통점은 녹화현상을 보이는 점이다.
어쩌면 이 녀석도 조개나물의 녹화로 이름을 정정해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