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
봄빛을 걷다
곽요한
2019. 2. 24. 09:37
봄햇살이 흐드러졌다.
꽃빛을 밝힌 변산아씨들이 건네는 봄인사가 정겹다.
이런저런 봄이야기에
한나절 행복했고
건져온 봄꿈은 밤새도록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