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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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곽요한
2010. 4. 23. 08:08
참 곤궁하게도 살았던 조상들이다.
이팝나무가 그렇듯이
이 꽃을 보면서도 밥을 떠올렸으니 말이다.
바야흐로 보릿고개가 시작되는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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