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은 어찌 바닷가의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까?
다른 식물과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피해 거기 자리잡는 것으로 여겨진다.
거센 해풍을 견뎌내기 적당하도록 작은 키에 반목질화 되는 줄기 등
홀로 살아가기에 충분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해국을 만나면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끼곤 한다.
잎
잎은 호생하지만 밑부분의 것은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주걱형 또는 도란형이며 둔두 예저이고 길이는 3~20cm, 폭은 1.5~5.5cm로서 잎 양면에 융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2-3cm이다. 겨울에도 잎이 반상록으로 남아 있다.
열매
열매는 11월에 익고 관모(冠毛)는 갈색이다.
꽃
꽃은 7-11월에 피며 두화는 가지 끝에 달리고 지름 35-40mm로서 연한 자주색이며 총포는 반두형이고 길이 8-15mm이며 포편은 선셩으로서 털이 있고 3줄로 배열된다. 설상화관은 연한 자주색으로서 길이 12-20mm, 나비 1-2mm이다. .
줄기
높이 30-60cm이고 줄기는 목질성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기부에서 여러 개로 갈라진다.
뿌리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있다.
원산지
한국
분포
제주도 및 전국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형태
반목본성 초본
크기
높이 30-60cm
*참고자료-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