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비교적 넓고
가장자리에 결각의 흔적이 있어
새팥으로 보이는데
줄기가 자주색인 점이 거슬린다.
줄기가 자주색인 점과
포가 꽃받침보다 짧은 것에 대해
어떤 이들이 좀돌팥의 특징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녀석은
새팥과 좀돌팥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으니
교배가 일어난 것일까?
씨앗이 영글면 그것으로 또 구별해 볼 수 있겠으나 아직이다.
결국 잎이 비교적 넓고 결각의 흔적이 있는 점으로
새팥이라 동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