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서덜취

곽요한 2012. 8. 10. 13:22

 서덜이란 말은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뒤의

뼈나 가시, 가죽 등을 일컫는 말인데

아마도 꽃 모양이 그것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고산에서 자라며 어린 잎은

다른 취 종류처럼 쌈채소나 묵나물로 이용한다.

서덜취와 각시서덜취는 구별하기가 꽤 어려운데

잎 모양이 거의 비슷해 보인다.

이 녀석도 각시서덜취가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사진자료가 적기 때문에 서덜취로 이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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