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왜미나리아재비

곽요한 2015. 4. 28. 13:58

 나는 어쩐지 이 작은 녀석이 마음에 든다.

노랑무늬붓꽃이라는 큰 이름에 비하면 보잘 것 없을지 모르지만

자꾸만 이 녀석 앞에 엎드리게 되는 걸 어쩌랴!

꽃마리에 애착을 갖는 것과 같은 심상이리라.

그런데 점심을 먹으러 오란다.

단독 탐사가 아니라 동호회원들과 함께했으니

이 명령엔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한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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