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함박꽃나무

곽요한 2016. 5. 16. 21:02

 오월의 어두운 숲에서 순백의 꽃빛을 대할 때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잊게 됩니다.

비교적 높은 산지에 올라야만 볼 수 있으니

쉽게 볼 수 있는 꽃도 아니지만

기어코 깊은 산중에 들어 그를 보고자하는 까닭이 거기 있습니다.

꽃이 함박꽃(작약)을 닮아 함박꽃나무라 부르지만

산목련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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