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나선 먼 길입니다.
이 맘 때, 바닷가에는 해란초가 피었을 거라는 믿음으로
동해안을 더듬어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두어 번 바닷가를 탐색한 끝에 만난 해란초입니다.
도시는 찌는 듯한 더위였다는데
해란초를 만나던 그 바닷가에서는 더위를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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