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흔하게 보이는 식물이지만
볼 때마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정감이 있습니다.
어쩌면 어린 시절부터의 낯익음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논둑도 아닌 바닷가에서 만났지만
반가움이야 다를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