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들꽃
겨울의 잔해가 곳곳에 남아있어도 노루귀는 피어났다.
봄은 그렇게 무심코 다가왔다.
지난한 삶의 여정에도 새 날은 오리니
노루귀 피는 골짜기에서 또 하나의 꿈을 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