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부처꽃

곽요한 2011. 7. 20. 13:15

 일본인들이 이 꽃을 절에 많이 바쳤다해서 부처꽃이라 불렸다는데

그 이름이 그대로 전해진 것은 아마도 식민지 시대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그 이전, 우리 조상들이 불렀던 이름은 무었이었을까?

두렁꽃이라는 이명은 부처꽃이 자생하는 곳의 환경때문에 불려진 이름일텐데

습지 근처나 산의 계곡 인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잎은 짧은 엽병이 있거나 없고 대생하며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는 3~4cm, 폭은 1cm 내외로서 끝은 뾰족하며 잎가는 거치가 없다.

 

열매

삭과로 꽃받침통 안에 들어 있다.

 

꽃은 7-8월에 자홍색으로 피고 상부의 엽액에서 3~5개가 취산상으로 달리며 마디에 윤생하는 것처럼 보이고 화서의 포엽은 보통 옆으로 퍼지며 기부가 좁고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은 능선이 있는 원주형으로 상부에서 6개로 얕게 갈라지며, 갈라진 중앙에 있는 부속체는 옆으로 퍼지고 부속편은 길이가 약 2mm 정도 된다. 꽃잎은 6개 이고, 꽃받침통 끝에 긴 도란형으로 달린다. 수술은 12개이며, 길고 짧은 것이 있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직립하고 가늘며, 윗부분에서 분지한다.

 

뿌리

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내린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형태

숙근성 다년초.

 

 

*자료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