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쥐방울덩굴

곽요한 2011. 7. 20. 13:42

다른 식물에 의지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덩굴식물이지만

나팔 모양의 작은 꽃을 보노라면

제 모양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된다.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호생하며 심장형 또는 넓은 난상 심장형이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길이 4-10cm, 폭 3.5-8cm로서 예두 또는 둔두이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엽병은 길이 1-7cm이다.

 

열매

과실은 삭과로서 큰 구형이고 6골이 나며 길이 3-5cm 가량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밑부분에서 6개로 갈라진 다음 6개로 갈라지는 화경의 가는 실에 매달려서 낙하산같이 된다. 과실을 마두령(馬兜鈴)이라 한다. 종자 둘레에 넓은 날개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엽액에서 꽃자루가 1개씩 나오고 소화경은 길이 1-4cm이며 꽃받침은 통같고 밑부분이 둥글게 커지며 안쪽에 긴 털이 있고 윗부분이 좁아졌다가 나팔처럼 벌어지며 한쪽 열편이 길게 뾰족해지고 그 속에서 6개의 암술대가 합쳐져서 1개처럼 된다. 수술은 6개이며 화주보다 짧고, 화주는 9개로서 합생(合生)하며 다육(多肉)이고 짧으며 씨방은 하위로서 가늘고 길며 화경과 연속된다.

 

줄기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가늘고 길며 가지가 갈라지고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뿌리

굵으며, 청목향(靑木香)이라 한다.

 

원산지

한국,일본,만주,아무르,우수리

 

분포

일본, 중국 / 한국(전역)

 

형태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크기

길이 1.5m에 달한다.

 

*자료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