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바위채송화

곽요한 2012. 7. 23. 11:22

 잎이 채송화를 닮아 바위채송화라는 이름이 되었지만

이 녀석은 돌나물과로 쇠비름과인 채송화와는 계보가 다르다.

비교적 높은 산지의 바위 위나 돌틈에서 볼 수 있으며

돌나물과 식물답게 꽃은 돌나물이나 기린초와 흡사하다.

이 여름 힘겹게 산을 오르다가

잠시 땀을 식히며 주변을 돌아보면

노란 별이 내려앉은 듯한

바위채송화의 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