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진득찰

곽요한 2013. 9. 12. 08:44

 진득찰인가? 털진득찰인가?

급하게 담아오느라 제대로 관찰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볼 때 줄기에 털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므로

진득찰로 동정합니다.

꽃이 막 피기 시작한 터라

사방으로 뻗어있는 꽃받침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식물 전체를 말려 고혈압과 중풍의 치료제로 쓰며

열매 말린 것을 희렴이라 부르는데

치풍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촬영장소 : 홍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