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사마귀풀
곽요한
2013. 9. 22. 04:03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 들녘을 거닐며
논둑에 핀 사마귀풀을 보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전초를 찧어 피부병의 일종인 사마귀에 붙이면
떨어진다 해서 사마귀풀이라는 이름을 얻은 친구입니다.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로
홍자색의 꽃빛이 아름답지요.
촬영장소 :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