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을 담고 있는데 손주 업고 마실 나온 동네 아주머니 한 분이
"이건 뭐래유?"
가서 보니 개불알풀이다.
본래 작은 꽃이 이른 봄에 나왔으니 더 작다.
꺼내기 싫었던 삼각대를 어쩔 수 없이 꺼내야했다.
떨어진 꽃송이가 있는 걸 보면
개화시기가 최소한 2~3일 전으로 올라가겠다.
봄이 무르익으면 좀 더 꽃송이를 크게 피울 터이니
쓸만한 사진은 그 때 얻으면 될 일이고...
2012년 2월 29일에 만난 개불알풀이다.
4월 14일 촬영 - 자동모드
수동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