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그 뿌리를 식용, 약용하며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이용한다.
그 뿌리에 혹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해서
더덕이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더덕이 있는 곳에 가면
더덕향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멀리서도 더덕이 있는 것을 알기도 하는데
꽃이 필 때는 향이 거의 없다.
덩굴줄기가 2m 내외까지 자라는데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끝에서는 4 장씩 모여난다.
꽃은 만삼, 소경불알과 흡사하지만
꽃잎 표면에 점이 없는 점과
줄기 끝에 잎이 4장 모여나는 점으로 구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