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해국

곽요한 2016. 9. 22. 06:12

 그리움은 늘 아름답습니다.

초대는 짧지만 진실이 그 시간 속에 있었으므로

돌아오는 길이 서럽지 않습니다.

나는 또 많은 날을 그리워하며 살겠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 시간들이 아름다우리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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