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들꽃

얼레지 외

곽요한 2017. 3. 18. 21:03

 얼레지가 피었으리라 생각하고 가까운 계곡을 찾았는데

그 계곡에서는 조금 늦은 듯

딱 한 송이의 얼레지만 보였다.

아침부터 흐렸던 날씨 탓도 있으리라.

그래도 일단 인사는 했으니 우후죽순처럼 피어나리라.

얼레지 대신 이런저런 들꽃들과 놀다 왔다.

 

[얼레지]

 

[노루귀]

 

[흰괭이눈]

 

[할미꽃]

 

[꿩의바람꽃] - 흐린 날씨 때문에

계곡을 내려올 때 쯤에야 꽃잎이 열렸다.

 

[변산바람꽃] - 마지막 남은 아씨.

 

[애기괭이눈]

[솜방망이] - 이 계곡에서는 이제 개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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