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쇠채아재비

곽요한 2012. 5. 18. 08:52

이 녀석은 언제쯤 이 땅에 들어왔을까?

쇠채를 닮아 쇠채아재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의 생장에 해를 입히는 듯하다.

오전에만 잠깐 꽃잎을 열고

점심 무렵이면 다시 닫아버리는 이상한 녀석.

첫 번째 사진 뒤에 보이는 봉오리는 벌써 닫혀버린 꽃이다.

따라서 이 녀석의 꽃을 보려면 12시 이전에 만나야 된다.

 

 

 

 

'봄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마은난초  (0) 2012.05.18
갈퀴나물  (0) 2012.05.18
지느러미엉겅퀴  (0) 2012.05.18
엉겅퀴  (0) 2012.05.18
물냉이  (0)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