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상록성식물인 좀딱취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충청도 서해안에서도 발견 되는 식물이다.
8월부터 꽃이 핀다지만
대체적으로 곤충들이 활동을 멈추는 시기에 꽃을 피운다.
따라서 좀딱취의 꽃은 대부분 폐쇄화가 된다.
줄기는 8~30cm라지만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다.
'좀'이라는 접두어는 작은 키에서 비롯된 것인데
좀땅취, 털괴발딱취 등의 이명이 있다.
국화과 단풍취속으로 분류 되듯
단풍취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