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개승마가 산나물로 인기 절정인가 봅니다.
쇠고기 맛도 나고 인삼 맛도 나고 두릅 맛도 난다는군요.
그래서 삼나물이라고 한다는데
어떤 이는 인삼을 닮아서 삼나물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설이 맛는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눈개승마가 삼나물로 불리기도 한다는 것만 기억해 두면 되겠습니다.
세 가지 맛이 난다는 것에 대해서는
먹는 일에 관심 없는 저로서야 알 수 없지만
미식가들의 경험에 의한 것이니 그렇다고 믿어 봅니다.
요즘 재배를 많이 해서 나물로 나오는 듯하니
한 번 맛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비슷한 것으로 한라개승마가 있는데
눈개승마는 노란 빛이 도는 꽃을 피우고
한라개승마는 흰색의 꽃을 피우는 차이점이 있다는군요.
